김준호 국가대표 은퇴→최연소 플레잉 코치 “가족과 많은 시간 보내고파” (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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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선수 김준호가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국가대표 꿈을 이룬 2013년 이후 일출을 본 적 없다는 김준호는 은우와 10년 만에 다시 일출을 보러 온 이유를 묻자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했다"고 고백했다.
김준호는 "국가대표를 10년 정도 했다. 그 시간 동안 저도 열심히 했고 성과도 많이 이뤘다. 이제는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에 은퇴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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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펜싱선수 김준호가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1월 23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 편으로 꾸며져 소유진과 인순이가 내레이터 호흡을 맞췄다.
이날 김준호와 아들 은우는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속초 바다로 향했다. 앞서 김준호는 "국가대표가 되기 전 매년 일출을 보러 가 태극마크를 달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었다"고 밝혔던 바.
국가대표 꿈을 이룬 2013년 이후 일출을 본 적 없다는 김준호는 은우와 10년 만에 다시 일출을 보러 온 이유를 묻자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했다"고 고백했다.
김준호는 국제 대회를 준비할 땐 한 달에 한 번 아이들을 봤다고. 김준호는 "국가대표를 10년 정도 했다. 그 시간 동안 저도 열심히 했고 성과도 많이 이뤘다. 이제는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에 은퇴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김준호는 "너무 많이 아쉬워하시는데 화성시청 최연소 플레잉 코치가 됐다. 선수도 하고 지도도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영광이다.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을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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