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아이 태어난 후 3개월 동안 스케줄 106개 소화→굶길 것 같은 부담감에...” (금쪽)

백아영 2024. 1. 23.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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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이 아이가 태어난 직후 연예계 생활 중 가장 바쁜 스케줄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이에 정형돈은 "저도 그렇더라. 기쁘기도 한데 동시에 책임감이 같이 따라온다.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연예계 생활하며 가장 바쁘게 생활한 것 같다. 3개월 동안 스케줄을 106개까지 소화했다. 하루에 2~3개씩 녹화를 했다. 슬리피와 상황이 다르긴 한데 쉬고 있으면 아이들을 굶길 것 같은 부담감이 있었다. 3년을 그렇게 살았던 것 같다"며 슬리피의 고민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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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이 아이가 태어난 직후 연예계 생활 중 가장 바쁜 스케줄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23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슬리피와 박슬기가 출연했다.

이날 슬리피는 곧 아빠가 되는 것이 행복하지만 동시에 아이를 풍족하게 키우지 못할까 봐 걱정도 된다고 털어놨다.

이에 정형돈은 “저도 그렇더라. 기쁘기도 한데 동시에 책임감이 같이 따라온다.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연예계 생활하며 가장 바쁘게 생활한 것 같다. 3개월 동안 스케줄을 106개까지 소화했다. 하루에 2~3개씩 녹화를 했다. 슬리피와 상황이 다르긴 한데 쉬고 있으면 아이들을 굶길 것 같은 부담감이 있었다. 3년을 그렇게 살았던 것 같다”며 슬리피의 고민에 공감했다.

또 정형돈은 “아내가 임신했을 때 눈 밖에 나는 행동을 하면 평생 남편으로서 쉽지 않다. 아내가 임신 소식을 전했을 때 기뻐해 주지 못해 아직도 이야기를 한다. 심지어 심장 소리를 들으러 갈 때도 작은 점 두 개가 아이라는 생각을 못 해 ‘우와’라고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야기를 듣던 이수지는 “테스트기를 보여줄 때 남편이 게임을 하고 있었다. 두 줄을 보여줬더니 ‘헐 대박! 나 이번 판까지만 하고’라고 하더라. 이게 계속 머리에 남더라”고 말했고, 박슬기는 “오 마이 갓! 이거 50년짜리”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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