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임신' 박슬기, 딸 충격적 말버릇 "다치고, 피나고 싶어"('금쪽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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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방송인 박슬기가 첫째 딸에 대한 고민을 고백했다.
23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결혼 3년차 예비 아빠 슬리피와 결혼 9년 차 둘째 임신 중인 박슬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편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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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민 기자]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방송인 박슬기가 첫째 딸에 대한 고민을 고백했다.
23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결혼 3년차 예비 아빠 슬리피와 결혼 9년 차 둘째 임신 중인 박슬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슬기는 박슬기는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첫째 딸이 애정결핍이 아닐까 걱정된다고 밝혔다. 5살 첫째 딸에 대해 “아기가 관심과 집중이 고픈 아이인가 보다. 어린이집 선생님하고 분기별로 통화해서 상담한다. 여쭤봤다. 혹시 애가 애정 결핍인가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예를 들어서 키즈 카페에 6살 언니와 같이 가서 신나게 놀았다. 6살 언니가 이모 나 여기. 피가 나더라. 많이 아니고 살짝. 큰일 났다, 가서 밴드 붙이자 하고 나니 6살 언니 상처에 꽂혀서 나도 언니처럼 다치고 싶어. 언니처럼 피나고 싶어. 언니는 도대체 어디서 그런 거지? 자기도 그러고 싶다고 푸시를 한다. 결국 제대로 못 놀고 귀가했다”고 에피소드를 밝혀 놀라움을 샀다.
오은영은 “모든 면에서 강도가 세고 진해야 하는 아이다"며 "격한 반응에서 충족감을 느끼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어 오은영은 “그럴 때마다 어떻게 교육하냐”고 물었다.
이에 박슬기는 “그런 이야기는 하지 말라고 한다. 예쁘고 건강하게 태어났는데 그렇게 이야기하면 속상하다고. 많이 달래는 편인데 그때는 ‘맞아, 그렇게 이야기하면 안 되지’ 그러는데 나중에 또 다치고 싶다고 한다”고 걱정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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