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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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에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가 들어선다.
충북도는 23일 청주시,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융합얼라이언스(국가 수소진흥 전담기관)와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가스안전공사 충청광역본부와 인재개발원,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인력양성센터, 충북지역 수소진흥전담기관 등이 입주하고 수소 분야 관계기관 추가 입주도 혐의 중으로 국내 수소산업 교류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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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인력 키우고 기관 유치 속도
“국내 수소산업 교류 활력 기대감”
충북 청주시에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가 들어선다.
충북도는 23일 청주시,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융합얼라이언스(국가 수소진흥 전담기관)와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와 시는 센터 건립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가스안전공사는 센터 건립과 운영을 맡는다. 또 수소융합얼라이언스는 수소산업 진흥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는 오송바이오플러스지구 2단지 내 전체면적 4371㎡,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구축된다. 센터가 들어서는 지역은 수도권과 경상권을 잇는 경부선, 강원권과 호남권을 잇는 강호선이 동시에 통과하는 X자 분기역인 고속철도 오송역과 500m 거리로 전국 어디서든 접근이 쉽다.
센터가 구축되면 정부, 산업계, 학계, 연구분야에서 정책·연구·자문회의·세미나·워크숍 등을 연다. 또 가스안전공사 충청광역본부와 인재개발원,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인력양성센터, 충북지역 수소진흥전담기관 등이 입주하고 수소 분야 관계기관 추가 입주도 혐의 중으로 국내 수소산업 교류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여기에 수소산업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학위, 자격, 맞춤과정 콘텐츠 개발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해 수소 분야 전문가 확보에도 나선다. 가스안전공사 타당성 조사 용역에 따르면 교류협력, 인력양성, 검사업무, 스마트워크센터 등에 연간 9만4500명이 방문하고 280명 이상의 전문인력이 상주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세계적인 수소 분야 전문인력양성과 수소 관련 기관·기업을 유치해 수소가스 중심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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