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년 만에 '무승'…중국 '무득점' 탈락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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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카타르에 지면서 48년 만에 조별리그를 승리 없이 마쳤습니다.
앞선 두 경기를 모두 득점 없이 비겼던 중국은 자력으로 16강에 오르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지만, 이번에도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결국, 1대 0으로 진 중국은 2무 1패로 조 3위가 되면서, 1976년 이후 48년 만에 조별리그 '무승'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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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카타르에 지면서 48년 만에 조별리그를 승리 없이 마쳤습니다.
3경기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하는 굴욕 속에 16강 탈락 위기에 몰렸습니다.
앞선 두 경기를 모두 득점 없이 비겼던 중국은 자력으로 16강에 오르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지만, 이번에도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10차례 슛은 번번이 골대를 외면하거나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반대로, 카타르의 유일한 유효슛 한 방에 결승골을 내줬습니다.
후반 교체 투입된 주장 알 하이도스에게 환상적인 중거리 발리슛을 얻어맞았습니다.
대회 최고의 골로 꼽힐 만한 원더골이네요.
결국, 1대 0으로 진 중국은 2무 1패로 조 3위가 되면서, 1976년 이후 48년 만에 조별리그 '무승'을 기록했습니다.
또, 세 경기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하면서 각 조 3위 여섯 팀 가운데 네 팀이 차지하는 16강 티켓 가능성이 희박해졌습니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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