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보석 석방된 김성태 "성실히 재판에 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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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쌍방울 그룹 전 회장이 오늘(23일) 1년 만에 보석 석방된 후 "성실히 재판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회장은 오늘 오후 8시쯤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구치소에 모습을 드러낸 뒤 보석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습니다.
이후 약 1년이 지난 오늘 수원지법은 김 전 회장 측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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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쌍방울 그룹 전 회장이 오늘(23일) 1년 만에 보석 석방된 후 "성실히 재판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회장은 오늘 오후 8시쯤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구치소에 모습을 드러낸 뒤 보석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줄곧 자신을 모른다고 주장한다는 질문에는 "재판 과정에서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구속 수감 중인 이화영 경기도 전 평화부지사가 옥중 편지로 자신의 검찰 조사에서의 진술이 허위라고 한 부분에 대해서는 "재판하면 드러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엔 "(저는) 재판 받는 사람이라"며 말끝을 흐렸습니다.
김 전 회장은 비상장회사 자금 500억 원대 횡령과 800만 달러 대북송금 혐의로 지난해 2월 구속 기소됐습니다.
이후 약 1년이 지난 오늘 수원지법은 김 전 회장 측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습니다.
다만 재판부는 보증금 1억 원과 도주 우려 차단을 위한 실시간 위치추적 장치 부착을 조건으로 달았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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