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평택·원주서 30억대 전세사기"…피해자만 29명

배수아 기자 2024. 1. 23.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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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전세사기' 범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 수원과 평택, 강원 원주에 다세대 주택을 보유한 임대인이 보증금을 편취했다는 고소장이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A씨는 수원과 평택, 원주 등에 위치한 다세대주택 3채를 소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출국금지를 내리는 한편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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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부경찰서, 50대 A씨 수사 중

수원남부경찰서 전경 ⓒ News1 김영운 기자

수원남부경찰서 전경 ⓒ News1 김영운 기자

(수원=뉴스1) 배수아 기자 = 전국적으로 '전세사기' 범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 수원과 평택, 강원 원주에 다세대 주택을 보유한 임대인이 보증금을 편취했다는 고소장이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피해자들은 모두 29명으로, 경찰이 현재까지 파악한 편취금액은 30여억원이다.

A씨는 수원과 평택, 원주 등에 위치한 다세대주택 3채를 소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출국금지를 내리는 한편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sualu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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