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걸스’ 인순이, 30년만 육아 도전? “언제든 불러주세요” (슈돌)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인순이가 '슈돌' 내레이터로 합류했다.

1월 23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 편으로 꾸며져 소유진과 인순이가 내레이터 호흡을 맞췄다.

이날 스페셜 내레이터로 '골든걸스' 인순이가 등장했다. '골든걸스'는 국내 최정상 보컬리스트 4인이 K팝 최정상 프로듀서 박진영의 프로듀싱과 함께 그룹으로 컴백하는 여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으로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가 출연 중이다.

최근 가인의 '피어나' 커버 무대로 많은 화제를 모은 인순이는 "그 공연을 본 딸들이 엄마들에게 인순이처럼 운동 열심히 해서 건강해지라고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소유진은 "정말 많은 분들께 꿈과 희망이 되어주고 계신다"며 존경심을 표했다.

도전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인순이는 다음 계획을 묻자 "재미난 호호 할머니가 되는 게 꿈이다. 3월에 그림책이 나온다. 다문화 사회를 주제로 한 책"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소유진은 '슈돌' 육아를 제안, 인순이는 "30년이 지났지만 불러달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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