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보석 석방‥"성실히 재판 받겠다"

송재원 jwon@mbc.co.kr 2024. 1. 23. 2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불법 대북송금 의혹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구속된 지 1년 만에 보석 석방됐습니다.

김 전 회장은 쌍방울 그룹 자금 5백여억 원을 빼돌리고 북한에 불법 송금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구치소 나오는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 [사진 제공 : 연합뉴스]

불법 대북송금 의혹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구속된 지 1년 만에 보석 석방됐습니다.

저녁 8시쯤 수원구치소를 나선 김 회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관련된 입장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재판 과정에서 드러날 것"이라고 짧게 답변했고, "성실히 재판에 임하겠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습니다.

앞서 수원지법은 김 전 회장에게 보증금 1억 원과 실시간 위치추적 장치 부착을 조건으로 보석 청구를 인용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쌍방울 그룹 자금 5백여억 원을 빼돌리고 북한에 불법 송금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송재원 기자(jw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65158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