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미래·미래대연합 "창당대회 동시 개최 방안 논의"
이준엽 2024. 1. 23. 21:04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도하는 가칭 '새로운미래'와 민주당 탈당 의원들이 주축인 가칭 '미래대연합'이 이르면 이번 주 통합 논의를 매듭짓기 위해 협의하고 있습니다.
새로운미래 최운열 미래비전위원장은 오늘(23일) 기자회견에서 미래대연합과의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다면서, 가능하면 창당대회를 함께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제3 지대 세력들의 연대는 합당이 최종 목표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새 정치세력의 이념과 비전을 구현할 만한 플랫폼이 형성될 수 있고, 궁극적으로 합당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래대연합 김종민 공동창당위원장도 라디오 인터뷰에서 새로운미래와의 통합 데드라인은 이번 주로,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 등까지 포함한 '원샷 통합' 데드라인은 2월 하순에서 3월 초로 제시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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