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2025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 열려

2024. 1. 23.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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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내년 1월에 열릴 '제26회 2025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의 개최지가 부산으로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세계적인 로봇경진대회인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를 부산으로 유치해 전 세계에 부산의 매력과 로봇 선도도시로서의 역량을 알릴 수 있게 됐다"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로봇산업 분야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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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종목·42개 부분 12개국 선수 방문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내년 1월에 열릴 ‘제26회 2025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의 개최지가 부산으로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는 지난 1999년 최초 개최 이래로 올해 25회째를 맞이한 세계에서 손꼽히는 청소년 로봇 대회다.

예·본선을 거친 30개 파트너국 대표 선수가 모여 5일간 주니어리그와 챌린지리그 등 총 42개 종목으로 경기를 치른다.

로봇 분야 소통과 협업 능력을 향상해 청소년들이 미래 실무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는 세계적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대회 개최 전 열리는 한국대회 선발전에서는 전국 선수들이 4일간 17개 종목에서 경쟁하며 이를 통해 세계대회에 출전할 대한민국 대표 선수를 정한다.

세계대회는 17개 종목 42개 부분에 12개국 선수 등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대회 부산 방문 인원은 각각 5000명에서 1만여명으로 추산된다. 이는 시의 로봇산업 저변 확대와 로봇교육 기반 조성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세계적인 로봇경진대회인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를 부산으로 유치해 전 세계에 부산의 매력과 로봇 선도도시로서의 역량을 알릴 수 있게 됐다”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로봇산업 분야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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