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외무상, 北의 러 무기 공급 가능성 관련 "안보리 결의 위반, 강력 비난"

김예진 기자 2024. 1. 23.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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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미카와 요코(上川陽子) 일본 외무상은 북한의 러시아 무기 공급 가능성과 관련 "북한과의 무기 및 관련 물자 이전 등을 전면적으로 금지하는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것으로 이를 강력하게 비난한다"고 밝혔다.

23일 일본 외무성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가미카와 외무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근 최선희 북한 외무상의 방러 등 북러 밀찰 행보와 관련 일본의 대응을 묻는 질문에 "북한의 러시아에 대한 무기 공여는 우크라이나 정세 추가 악화로 연결될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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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의 북한 군사지원 가능성도 우려 갖고 주시"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가미카와 요코(上川陽子) 일본 외무상은 북한의 러시아 무기 공급 가능성과 관련 "북한과의 무기 및 관련 물자 이전 등을 전면적으로 금지하는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것으로 이를 강력하게 비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26일 부산 해운대구 APEC누리마루하우스에서 열린 제10차 한일중 3국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한 가미카와 외무상이 발언 하고 있는 모습. (공동취재) 2024.01.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가미카와 요코(上川陽子) 일본 외무상은 북한의 러시아 무기 공급 가능성과 관련 "북한과의 무기 및 관련 물자 이전 등을 전면적으로 금지하는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것으로 이를 강력하게 비난한다"고 밝혔다.

23일 일본 외무성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가미카와 외무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근 최선희 북한 외무상의 방러 등 북러 밀찰 행보와 관련 일본의 대응을 묻는 질문에 "북한의 러시아에 대한 무기 공여는 우크라이나 정세 추가 악화로 연결될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한 "러시아의 북한에 대한 군사지원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가지고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미카와 외무상은 북러 등 북한을 둘러싼 정세와 관련 "우리나라로서 평소부터 중대한 관심을 가지고 정보수집· 분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우리나라로서는 미국 및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외 협력하며 관련한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이행을 요구, 북한의 핵·탄도미사일 계획의 완전한 폐기를 요구할 생각이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를 이루기 위해 "앞으로도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전력을 다 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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