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한파 계속‥아침까지 서해안 폭설
[뉴스데스크]
내일도 추위 대비 단단히 해주셔야겠습니다.
나흘째 한파특보가 계속되겠습니다.
온종일 영하권의 강추위가 이어질 텐데요.
특히 아침 출근길 체감하는 추위가 매우 심하겠습니다.
찬바람이 체온을 빼앗아가면서 대관령의 경우 영하 30도, 서울이 영하 18도, 제천은 영하 21도까지 낮아지겠습니다.
서해안 지방의 폭설은 내일 아침까지가 최대 고비가 되겠습니다.
앞으로 예상 적설량이 제주 산지에 최고 40cm 이상, 광주 등 전라도 서쪽에 최고 15, 충남 남부 서해안에서 3에서 10cm가량입니다.
이 시각 위성 영상을 보시면 지금도 서해상에서 눈구름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고요.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 제주에는 시간당 2cm 안팎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 내륙 지방의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경남과 전라도 해안가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영하 12도, 강릉 영하 11도, 대구 영하 8도까지 떨어지겠고 체감 추위는 이보다 더 심하겠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이 영하 4도로 오늘보다는 약간 오르지만 여전히 춥겠고요.
이번 한파는 금요일 낮이 돼서야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65155_3651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윤 대통령에 '90도 인사'한 한동훈 "존중·신뢰 변함 없다"
- '차관으로 총선까지' 했는데‥한동훈 후임 법무 장관 지명
- 사적 만남으로 받은 물건이 대통령기록물?‥"사과 아닌 수사 대상"
- 김경율 '비대위 사퇴' 또는 '불출마' 하면 갈등 봉합?
- 1층에서 불빛 번쩍이더니 순식간에‥서천시장 화재로 점포 227곳 잿더미
- 설 대목 앞두고 상인들 망연자실‥평생 일군 터전이 잿더미로
- "발목 잘릴 듯한 추위" 체감온도 영하 20도‥계량기 동파도 잇따라
- 제주 오가는 하늘길 모두 막혀‥"2만 여명 발 묶여"
- 20cm 폭설 쏟아진 산간 마을 고립‥도심에선 종일 제설 작업
- 내일 서울 출근길 체감 -20도‥강추위 언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