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회장 "전기차 점유율 30% 못 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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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전기차 올인을 경계하던 일본 토요타의 도요다 아키오 회장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점유율은 30%를 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요다 회장은 토요타가 전기차 전환에 뒤처져 있다는 일각의 비판을 반박하면서 하이브리드와 수소차 등 다중 경로 접근법이 종국엔 기업과 고객, 환경에 모두 올바른 방법이었음이 드러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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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전기차 올인을 경계하던 일본 토요타의 도요다 아키오 회장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점유율은 30%를 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23일 토요타의 자사 홍보 매체 토요타타임스에 따르면 도요다 회장은 이달 앞서 열린 한 비즈니스 행사에서 자동차 사업의 미래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그는 "전 세계에 전기 없이 사는 인구가 10억명에 달한다"면서 "값비싼 자동차를 만들어 이들의 선택권과 이동의 자유를 제한하는 건 답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는 "아무리 전기차 전환이 진행되더라도 시장 점유율의 30%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러면 나머지 70%는 하이브리드나 수소 전기차나 수소 엔진차 등이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엔진차는 반드시 남을 것"이라면서 "그것은 규제나 정치의 힘이 아니라 고객과 시장이 결정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도요다 회장은 토요타가 전기차 전환에 뒤처져 있다는 일각의 비판을 반박하면서 하이브리드와 수소차 등 다중 경로 접근법이 종국엔 기업과 고객, 환경에 모두 올바른 방법이었음이 드러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도요다 회장의 전기차 전망은 업계 전문가들에 비해 다소 회의적인 것이다. 앞서 블룸버그NEF는 2040년엔 전기차 점유율이 신차의 75%를 차지하고, 도로 위 승용차의 44%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최근 전기차는 충전 인프라 부족과 비싼 가격 등의 한계에 부딪히면서 수요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토요타는 하이브리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4년 연속 세계 신차 판매량 1위를 지켰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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