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당 1억짜리 아파트 사는데…김지훈, 7부 암막 커튼에 베개 가림막

최지예 2024. 1. 2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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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훈이 짧은 커튼을 교체하지 않고 베개로 가림막 해 웃음을 줬다.

 23일 오후 유튜브채널 '아침 먹고 가2'에서는 배우 김지훈 편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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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지예 기자]

/사진 = '아침 먹고 가2' 캡처

배우 김지훈이 짧은 커튼을 교체하지 않고 베개로 가림막 해 웃음을 줬다. 

23일 오후 유튜브채널 '아침 먹고 가2'에서는 배우 김지훈 편이 공개됐다. 이날 김지훈의 침실이 공개됐는데, 짧은 암막 커튼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아침 먹고 가2' 캡처
/사진 = '아침 먹고 가2' 캡처

이를 본 장성규는 "형 정도 재력이면 이사올 때 커튼을 새로 맞출 수 있지 않냐"고 말했고, 김지훈은 "빠듯하다"고 엄살을 부렸다. 그러면서 "저거는 이 전 집에서 쓰던 암막 커튼인데 짧아서 햇빛이 들어온다"며 "베개로 막아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장성규는 김지훈의 거주 아파트에 대해 "평당 1억짜리"라며 "집이 너무 좋다"고 했다. 이에 김지훈은 "이 집의 스토리를 말해주면 나는 이 집을 분양 받았는데, 1억5천에 샀다"며 "이 집이 되게 오랜 기간 미분양이 났고, 분양을 하다가 엎어지기도 했다. 그런데 내가 한강뷰에 오랜 시간 월세로 살고 있었고 한강뷰 프리미엄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계약 당시 10%만 내면 된다고 해서 1억5천만원을 억지로 만들어서 냈다. 이 집은 다 빚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아침 먹고 가2' 캡처
/사진 = '아침 먹고 가2' 캡처

장성규는 "이후 중도금은 대출로 돌아가고, 3년 이후 내가 이 정도는 벌겠지 해서 급전으로 계약금을 냈다. 그 이후에도 억지로 억지로 대출해서 냈다"며 "배우 생활 20년 했는데, 딱 2개가 남았다. 이 집과 이 집 대출금이다. 그래도 집 값이 많이 올라서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투자가 됐다"며 웃었다.

한편, '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이재가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로,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김지훈은 뭐하나 빠질 것 없는 태강그룹의 첫째 아들이자 싸이코패스 박태우 역을 맡았다.'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난 2023년 12월 15일에 Part 1이 공개됐고, 1월 5일에 Part 2가 공개됐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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