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한국농어촌公, 지역특화 스마트팜 위·수탁 협약

2024. 1. 23. 2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영암군이 지난 22일 군청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와 '2024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스마트팜 실시설계부터 인수·인계까지 농어촌공사에서 일괄 위탁한다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조성될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지난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실시설계부터 인수·인계까지 일괄 위탁
영암군이 지난 22일 군청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ㅣ영암군
전남 영암군이 지난 22일 군청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와 ‘2024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스마트팜 실시설계부터 인수·인계까지 농어촌공사에서 일괄 위탁한다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조성될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지난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것이다.

오는 2026년까지 국비 140억과 도비 12억을 포함해 총사업비 227억원을 들여 덕진면 장선리 군유지 7ha에 철골 유리온실 4ha로 조성된다.

영암군은 이 유리온실을 토마토와 딸기 등 과채류, 상추와 케일 등 엽채류를 기르는 시설원예 핵심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특히, 시설이 조성되면 18~39세 청년농업인들에게 최고 3년간 임대해 농업 창업의 요람으로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시설 투자 부담 없이 스마트팜에서 농업경영에 뛰어들고, 영암에 정착할 수 있게 돕겠다. 나아가 청년이 미래농업으로 성공하는 산실로 임대형 스마트팜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영암)|박성화 기자 localhn@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