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결' 박민영, 송하윤 머리채 잡았다…본격 맞대결 성사될까
강다윤 기자 2024. 1. 23. 20:45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강지원(박민영)이 정수민(송하윤)의 머리채를 잡았다.
23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 연출 박원국) 8회에서는 강지원과 정수민의 아슬아슬했던 우정에 켜진 빨간불이 수면 위로 드러난다.
이날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 사이에는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슬아슬한 관계를 이어온 두 사람이지만 이처럼 대놓고 서로를 향한 적의는 드러내지 않았던 상황. 그러나 서로를 바라보는 매서운 눈빛에서는 전에 없던 거리감이 느껴지고 있다.
특히 주저앉은 정수민의 머리채를 잡고 있는 강지원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호기심을 폭발시키고 있다. 드디어 강지원의 본격적인 반격이 시작되는 것인지 기대케 하다가도, 두 사람 모두 만신창이가 된 채 널브러져 있어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이처럼 욕망과 질투로 얼룩진 강지원과 정수민의 우정이 본격적으로 무너져 내리고 있는 가운데 정수민을 향한 강지원의 반격과 이에 지지 않는 정수민의 만행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8회는 23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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