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모 예비후보 "사하구 젊은층 중심 인구감소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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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모 국민의힘 부산 사하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사진)는 자신이 원장으로 있는 부산시민교육개발원의 현황 분석 결과, 사하구의 주민등록인구수가 1996년 39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해 29만7000여명으로 집계돼 이 기간 25.5%나 크게 준 것으로 조사됐다고 23일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부산 사하구의 인구 감소가 심각한 상황인데 더 큰 문제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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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정상모 국민의힘 부산 사하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사진)는 자신이 원장으로 있는 부산시민교육개발원의 현황 분석 결과, 사하구의 주민등록인구수가 1996년 39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해 29만7000여명으로 집계돼 이 기간 25.5%나 크게 준 것으로 조사됐다고 23일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부산 사하구의 인구 감소가 심각한 상황인데 더 큰 문제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사하구 중에서도 감천문화마을이 있는 감천2동의 경우 60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50.5%에 달할 정도라면서 화재나 생활안전에도 취약해 주거환경개선 계획을 최우선으로 수립,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초고령화를 해소하기 위해 출산율 제고와 젊은층 유입이 절실하다면서 아이를 낳아 기르는데 필요한 보육정책과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의 인프라 확충과 전문계·특성화고 육성 등으로 교육을 위해 다른 지역으로 빠져 나가는 인구를 막을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혁신산업단지 조성이나 지역연고 산업을 육성해 청년 인구의 유입을 늘리는 정책들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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