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총선 신인 출사표] “도시행정 경험·문제해결 능력 강점, 소멸위기 빠진 원도심 부흥시킬 것”

김미희 기자 2024. 1. 2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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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원 8년, 동구청장 4년 재직기간 동안 '일 잘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풍부한 도시행정 경험과 문제 해결 능력이 장점입니다."

이어 "국정 시정 구정을 두루 꿰뚫고 있고 민주당 부산시당 수석대변인이 될 만큼 정무적 감각과 소통능력도 강점"이라며 "국회의원은 국가의 미래에 대한 통찰력, 사회적 갈등 조율을 위한 풍부한 경험, 지역사회의 구조적 문제에 대한 해결능력 등이 겸비된 전문가가 해야 할 영역이다"고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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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동 - 최형욱

- “시의원·구청장 지낸 베테랑
- 정무 감각·소통에도 자신감”

“부산시의원 8년, 동구청장 4년 재직기간 동안 ‘일 잘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풍부한 도시행정 경험과 문제 해결 능력이 장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최형욱(부산 서동·66·사진) 예비후보는 지역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 정치인이다. 최 예비후보는 민주당 서동구 지역위원장을 역임하며 지난 1년 6개월간 지역 표밭을 다졌다. 그는 “동구청장을 지냈기 때문에 서구를 중심으로 골목골목 발품을 팔아 인지도를 높였다”고 강점을 내세웠다.

또 공천에 반영되는 후보 적합도 조사 기간을 맞아 “일반 국민과 권리당원의 소중한 선택을 받아야 하는 시기인 만큼 열심히 더 겸손하게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동구 초량동 출신으로 동아고와 동아대를 졸업했다. 국회의원 보좌관(2000~2006년)으로 정계에 입문했고 5·6대(2006~2014년) 부산시의원을 지냈다. 민선 7기(2018~2022년) 동구청장을 역임했다.

그는 “서구와 동구는 한때 부산 그 자체였고, 김영삼 노무현 대통령을 배출한 정치 1번지이기도 했다”면서 “지금은 지역소멸위기에 빠진 도시다. 대전환을 통한 지역부흥이 필요한데, 이런 때일수록 잘 준비된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친가가 동구, 외가가 서구로 오랫동안 지역의 부침을 지켜보며 원도심 발전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며 “오랜 도시일수록 전문가의 섬세한 손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정 시정 구정을 두루 꿰뚫고 있고 민주당 부산시당 수석대변인이 될 만큼 정무적 감각과 소통능력도 강점”이라며 “국회의원은 국가의 미래에 대한 통찰력, 사회적 갈등 조율을 위한 풍부한 경험, 지역사회의 구조적 문제에 대한 해결능력 등이 겸비된 전문가가 해야 할 영역이다”고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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