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전국 전통시장 1,388곳 긴급 화재안전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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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충남 서천시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소방당국이 전통시장에 대한 긴급 안전조사에 나섭니다.
소방청은 오늘(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늘부터 오는 31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1,388곳을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청은 "전통시장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고, 가연성 물질이 밀집되어 있어 화재 시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크다"고 조사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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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충남 서천시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소방당국이 전통시장에 대한 긴급 안전조사에 나섭니다.
소방청은 오늘(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늘부터 오는 31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1,388곳을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청은 유관 기관과 함께 전통시장의 소방설비 유지·관리 실태와 전기 콘센트·누전·배선용 차단기의 적정 여부, 가스누설 경보기·차단기 적정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입니다.
또, 소방공무원이 전통시장을 하루에 한 번씩 직접 찾아 화기취급 시설과 전기·가스·기름 시설의 안전사용 실태를 확인하고, 화기사용 안전수칙과 안전점검 요령을 교육하기로 했습니다.
소방청은 "전통시장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고, 가연성 물질이 밀집되어 있어 화재 시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크다"고 조사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최근 5년간(2019~2023년) 전국 전통시장과 재래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289건입니다.
5년간 모두 26명이 다치고, 828억 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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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wakeu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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