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PRESS] '아스널맨' 토미야스 "이라크전 패배로 많이 배워...팀 이끌며 인니전 승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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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야스 타케히로가 인도네시아전에 임하는 각오를 드러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24일 오후 2시 30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인도네시아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D조 3차전을 치른다.
사전 기자회견에 모리야스 감독과 함께 토미야스가 참석했다.
토미야스는 부상 빈도가 잦아 자주 빠졌고 아시안컵 출전도 불투명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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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도하)] 토미야스 타케히로가 인도네시아전에 임하는 각오를 드러냈다. .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24일 오후 2시 30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인도네시아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D조 3차전을 치른다. 일본은 2위에, 인도네시아는 3위에 올라있다.
사전 기자회견에 모리야스 감독과 함께 토미야스가 참석했다. 아비스파 후쿠오카에서 뛰던 토미야스는 신트트라위던에서 활약을 하면서 유럽을 경험했고 볼로냐로 이적하면서 빅리그에 입성했다. 2021년 아스널로 갔다. 토미야스는 주로 우측 풀백으로 나섰는데 좌측 풀백, 센터백도 무리 없이 소화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원하는 중앙으로 이동하는 풀백 역할도 잘 수행하면서 호평을 받았다.
잦은 부상이 단점이었다. 토미야스는 부상 빈도가 잦아 자주 빠졌고 아시안컵 출전도 불투명해 보였다. 명단에 이름을 올린 토미야스는 주전으로 나서지 않고 교체로 나왔다. 라이트백엔 스가와라 유키니리가 나왔고 센터백 조합은 타나구치 쇼고, 이타쿠라 코였다. 일본은 첫 경기 베트남전에선 4-2로 이겼는데 이라크를 상대로 1-2로 패하면서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토미야스는 "명백히 어려운 경기를 보냈다. "명백히 어려운 경기를 치렀다. 아시안컵에서 가장 어려운 경기였고 실수를 통해 배웠다. 인도네시아는 토너먼트 진출을 위해 더 힘을 내서 나올 것이다. 우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드러냈다.
이어 "팀원들 사이에서 유대감이 형성되고 있으며 하나의 팀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엔도 와타루와 내가 리더가 돼 의견을 제시하고 경기장 외 문제를 해결하기 하려고 한다. 벤치에서도 리더가 필요하며 긍정적 영향이 있을 거라고 본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모리야스 감독은 "이라크전 지긴 했지만 내일 경기 준비를 잘할 것이다. 함께 하는 모든 이들이 최고의 호흡을 보여주는 중이다"고 하면서 팀은 긍정적이며 인도네시아전 승리를 위해 나아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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