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나도 뛴다] 1월 23일 경기도 현장은 지금②

이정민 기자 2024. 1. 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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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원재 전 행정관 수원무 출마 공식화

■ 국민의힘 김원재 전 행정관 수원무 출마 공식화 “수원무 재도약 위해 혁신적인 정치 필요” 

김원재 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행정관이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수원무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김원재 전 행정관 제공

김원재 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행정관이 ‘글로벌 혁신 신도시’를 내세우며 국민의힘 소속으로 4·10 총선 수원무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원재 전 행정관은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정치가 일류 국민과 기업의 발목을 잡고 있는 만큼 정체된 우리 정치를 바꿀 사람이 필요하다”며 “더욱이 21세기 문제는 21세기 해법이 필요한 데다 직접적인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32세 젊은 나이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야당의 14년간 수원은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며 “수원이 세계적인 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비전과 정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그는 ▲반도체·AI 특성화 고교 설립▲수원 군 공항 조속 이전 및 이전 부지 글로벌 혁신 신도시 구축 ▲영통 소각장 이전 완수 및 청년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유치 ▲군 골프장 이전을 통한 ‘권선 센트럴파크’ 조성 등을 약속했다.

김 전 행정관은 “유엔과 대통령실에서 국제단위의 대규모 사업 관리 역량과 국가 최고 의사결정 과정, 국정 운영에 대한 지식을 쌓았다”며 “대한민국과 수원의 재도약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실행할 적임자”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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