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세' 주윤발, 21km 마라톤 완주..."아내가 용돈 깎는다 해서 최선 다해" [룩@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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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톱스타 주윤발(68)이 하프 마라톤에서 아쉬운 성적을 기록한 뒤 "아내가 용돈을 줄일 것 같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주윤발은 21km 하프 마라톤을 참가해 2시간 26분 8초 만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42km 풀 마라톤을 시도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주윤발은 "만약 하프 마라톤을 2시간 안에 끝낼 수 있다면 풀 마라톤을 하는 것을 고려할 것이다. 열심히 훈련한다면 90대에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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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안수현 기자] 중화권 톱스타 주윤발(68)이 하프 마라톤에서 아쉬운 성적을 기록한 뒤 "아내가 용돈을 줄일 것 같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주윤발은 21km 하프 마라톤을 참가해 2시간 26분 8초 만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주윤발은 결승선이 있는 빅토리아 공원에 들어선 순간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주윤발은 70살에 가까운 나이가 무색할 만큼 늠름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그는 올 블랙 러닝 장비와 의상을 입은 채 멋지게 환호성을 지르며 결승선을 통과해 팬들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결승선을 통과한 주윤발은 다소 지쳐 보였지만, 팬들 및 동료 선수들과 셀카를 찍으며 '무한 팬서비스'를 보였다.
주윤발은 지난해 11월 홍콩-주하이-마카오 하프마라톤에서 기록한 2시간 27분보다 향상된 기록이었지만, 그는 목표로 했던 시간보다 4분이나 늦게 도착했고 스스로 만족하지 못했다. 이에 관해 주윤발은 "아내가 분당 100 홍콩달러(한화 약 1만 7천원)씩 400 홍콩달러(한화 약 7만원)를 용돈에서 공제할 것이다. 기준에 맞지 않았다"라며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농담을 던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윤발은 계속 훈련할 것이고 내년에 하프 마라톤을 2시간 15분 안에 마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그는 현지 인터뷰를 통해 "저는 홍콩의 포레스트 검프가 되어 전 세계를 뛰어다닐 것입니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42km 풀 마라톤을 시도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주윤발은 "만약 하프 마라톤을 2시간 안에 끝낼 수 있다면 풀 마라톤을 하는 것을 고려할 것이다. 열심히 훈련한다면 90대에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주윤발은 매일 5km를 1시간에 완주하는 등 몸을 단련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22년 12월 홍콩 크로스컨트리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56분 39초를 기록, 41명 중 37위를 기록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어마어마한 인기를 얻은 주윤발은 56억 홍콩달러(한화 약 9577억 원)의 재산을 모았으나, 사회에 모두 환원하기로 했다. 그는 아내에게 한달 용돈 800 홍콩달러(한화 약 13만 6800원)만 받고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TV 리포트 DB,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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