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상남도, ‘365안심병동’ 확대…전체 414개 병상 외
[KBS 창원]경상남도가 간병비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365안심병동' 사업에서 올해 30여 개 병상을 추가해, 전체 414개 병상으로 확대 운영합니다.
경남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365안심병동' 사업은 24시간 공동 간병 서비스로 취약계층 등이 15일에서 최대 50일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경상남도는 지난 한 해 환자 만여 명이 안심병동을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장년 1인가구 ‘반려 로봇’ 210대 지급
경상남도가 사회적 고립도가 높은 40살~64살 중장년 1인 가구에 반려 로봇 210대를 지급합니다.
반려 로봇은 위급상황 때 관제센터로 긴급 알림을 전합니다.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2021년 고독사망자 가운데, 40~60대 중장년층은 전체 70%를 넘긴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여성계, ‘성추행 혐의’ 김태우 양산시의원 제명 촉구
경남여성단체연합과 여성연대가 여성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김태우 양산시의원의 제명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23일) 성명을 내고, 양산시의회의 뒤늦은 사과와 윤리위원회 징계 요구서 제출은 진정성 있는 사과가 될 수 없다며, 양산시의회가 김 의원을 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의회 종사자 전수 조사 등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낙동강청, 국가하천 유지보수 보조금 277억 원 지원
낙동강유역환경청이 경남과 부산·울산 등 5개 광역자치단체에 올해 국가하천 유지보수 보조금 277억 원을 지원합니다.
자치단체별로는 경남 115억 원, 경북 80억 원, 부산 33억 원 등입니다.
보조금은 제방과 수문 등 치수 시설 점검과 유지관리 등 재해 예방과 주민 친수시설 정비에 사용됩니다.
통영 욕지도 가두리 양식장 불…2시간 만에 꺼져
오늘(23일) 오후 3시 40분쯤 통영시 욕지도 목과항 주변 해상 가두리 양식장에 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이나 양식 어류 피해는 없었지만, 컨테이너 1개와 사료 40포대가 탔습니다.
통영해경은 양식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해 공장서 500kg 자루에 깔린 20대 노동자 숨져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20대 노동자가 대형 자루에 깔려 숨지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김해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3일) 오전 10시쯤 김해의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천장 크레인에 연결된 무게 500kg 자루가 3m 아래로 떨어지면서 아래에서 작업하던 김 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자루를 연결하던 줄이 끊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노동청도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창원 시청자위 “지방소멸 대응책 제시 요구”
KBS창원 시청자위원회가 오늘(23일) 새해 첫 회의를 열고 지방소멸 대응책을 심층 취재해 도민에게 제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KBS창원 시청자위원회는 지난해 KBS가 보도한 형사공탁제도의 문제점과 창원 국가산업단지 활성화 방안 등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시청자위원회는 지역 청년과 여성, 장애인 등을 위한 방송 프로그램 제작을 당부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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