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372조 증시 부양책에… 홍콩지수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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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이 370조원이 넘는 규모의 긴급 증시 부양책을 내놓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에 23일 중국 주요 주가지수가 상승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2.63% 오른 1만5353.98에 장을 마쳤고, 홍콩H지수도 2.78% 급등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 심천종합지수는 전날보다 각각 0.53%, 0.95% 상승 마감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홍콩 거래소를 통해 중국 국영기업의 해외 계좌에서 이 자금을 동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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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이 370조원이 넘는 규모의 긴급 증시 부양책을 내놓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에 23일 중국 주요 주가지수가 상승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2.63% 오른 1만5353.98에 장을 마쳤고, 홍콩H지수도 2.78% 급등했다. 오전 장중 항셍지수는 3.8%까지 치솟아 지난해 11월 15일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 심천종합지수는 전날보다 각각 0.53%, 0.95% 상승 마감했다. 장 초반 1%대 하락세를 보였던 CSI300지수도 반등해 0.40% 올랐다.
이날 AFP 통신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리창 중국 총리가 중국 증시를 부양하고 투자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강력한 조처를 할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긴급 투입을 검토하고 있는 자금 규모가 약 2조위안(약 372조원)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홍콩 거래소를 통해 중국 국영기업의 해외 계좌에서 이 자금을 동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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