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O, 155㎜ 포탄 22만 발 공동구매..."우크라 지원"

김태현 2024. 1. 2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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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가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을 위해 12억 달러, 약 1조 6천억 원 규모의 155㎜ 포탄 공동구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23일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나토 본부에서 이같은 내용의 계약 체결을 발표하면서 "우크라이나 지원을 계속하기 위해 생산량 증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계약 물량은 155㎜ 포탄 22만 발로,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거나 회원국들이 고갈된 재고를 비축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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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가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을 위해 12억 달러, 약 1조 6천억 원 규모의 155㎜ 포탄 공동구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23일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나토 본부에서 이같은 내용의 계약 체결을 발표하면서 "우크라이나 지원을 계속하기 위해 생산량 증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계약 물량은 155㎜ 포탄 22만 발로,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거나 회원국들이 고갈된 재고를 비축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프랑스 방산업체 넥스터와 독일 업체 융한스가 포탄을 생산합니다.

초도 물량은 2025년에 공급될 것으로 로이터통신은 전망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나토 조달청을 통한 회원국 공동구매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나토 회원국들은 지난해 7월 국방생산 행동계획을 채택한 뒤 지금까지 패트리엇 지대공 미사일과 대전차 유도 미사일 등 100억 달러, 13조 3천억 원대의 무기를 공동구매했습니다.

유럽연합은 지난해 3월 약 1년에 걸쳐 우크라이나에 탄약 100만 발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지만 현재까지 약 30만 발을 지원하는 데 그쳤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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