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12.4%인데…지창욱 '삼달리' 인터뷰 안 한다, 아쉬움 속 24년도 소처럼[TEN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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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창욱이 직접 전하는 드라마 뒷이야기를 못 듣게 됐다.
JTBC '웰컴투 삼달리' 종영 인터뷰가 최종적으로 불발된 것.
지창욱의 활약에 힘입어 '웰컴투 삼달리'는 놀라운 시청률 추이를 보여줬다.
인터뷰를 통해 촬영 뒷이야기, 에피소드 등이 배우를 통해 직접 전달이 되는 만큼, '웰컴투 삼달리' 작품을 애정한 팬들에게는 아쉬운 일이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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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류예지 기자]
배우 지창욱이 직접 전하는 드라마 뒷이야기를 못 듣게 됐다. JTBC '웰컴투 삼달리' 종영 인터뷰가 최종적으로 불발된 것.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불러일으킨 작품이기에 더욱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웰컴투 삼달리’는 어느 날 모든 걸 잃은 뒤 고향으로 돌아와 숨을 고르는 따뜻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창욱은 ‘웰컴투 삼달리’의 중심에서 개천을 지키는 조용필 역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리며 작품의 인기를 견인했다. 지창욱이 아닌 조용필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온전히 캐릭터와 동화되어 극을 이끌며 몰입도와 설득력을 높였다.
지창욱의 활약에 힘입어 '웰컴투 삼달리'는 놀라운 시청률 추이를 보여줬다. 첫 회 5.2%(닐슨 코리아, 이하 동일)의 시청률에서 마지막 회 12.4%까지 치솟았다. 약 2.5배 상승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OTT에서의 반응도 뜨거웠다. 방영 2주 만에 1위에 오른 것에 이어 지속적인 인기를 얻었다. 넷플릭스(NETFLIX) 대한민국에서 TOP10 시리즈 1위, 티빙(TVING)에서 오늘의 티빙 TOP20 1위를 기록했고, 넷플릭스 글로벌 TV 부문(비영어) TOP10에서도 순위도 상승 추이를 보이며 글로벌 흥행도 이어가고 있다.
주연 배우인 지창욱과 신혜선 역시 출연자 화제성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쾌거를 이뤘다.
통상 드라마가 흥행하면 종영 이후 취재진과 모여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한다. 이에 '웰컴투 삼달리' 주연들의 인터뷰 여부 역시 관심이 높았던 상황. 그러나 지창욱은 고민 끝에 진행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소속사 측은 "지방에서 차기작을 촬영하고 있다. 일정이 빠듯하기도 하고 종영 후에도 다른 잡힌 일정들이 있다"라며 "배우 본인 역시 지난 '최악의 악' 언론 인터뷰 당시 많은 에너지를 얻고 좋았던 시간이라고 해서 이번에도 인터뷰하고자 했지만 일정상 불가능해 아쉬워했다"라고 양해를 구했다.
지창욱은 새해부터 열일 중이다. 지난해 11월 말부터 촬영을 시작한 '벌크'는 장장 6개월 동안 촬영을 진행한다. '벌크'는 강남의 밤을 배경으로 경찰과 주류 세계에 몸담고 있던 해결사, 검사 등이 한 팀을 이뤄 블랙 커넥션을 쫓는 범죄 이야기를 그린다. 지창욱은 극 중 강남의 화려한 주류 세계 뒤에서 어둠의 해결사로 활동하는 인물을 연기한다. 이후 악랄한 범죄 행태에 반기를 들고 형사, 검사와 의기투합하는 캐릭터다.
신혜선 역시 현재 차기작 촬영으로 인해 인터뷰 진행은 어렵다고 알렸다. 인터뷰를 통해 촬영 뒷이야기, 에피소드 등이 배우를 통해 직접 전달이 되는 만큼, '웰컴투 삼달리' 작품을 애정한 팬들에게는 아쉬운 일이 된 셈이다.
현재 '웰컴투 삼달리'에서는 왕경태 역의 이재원, 진달 삼달 해달 세 모녀 어머니 역의 김미경만이 오는 25일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앞두고 있다. 주연 배우들이 아쉽게 함께 하지 못하는 만큼 호흡을 맞췄던 배우들의 인터뷰에 취재진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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