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출산' 이윤미만 있나? 국내최초 수중분만 최정원→선예도 '눈길' (Oh!쎈 이슈)

김수형 2024. 1. 23. 19: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이자 주영훈 아내인 이윤미가 과거 셋째를 집에서 수중분만했던 추억을 공유한 가운데, 국내 최초 수중분만을 시도했던 뮤지컬 배우 최정원, 그리고 2세대 아이돌 원더걸스 멤버 선예의 경험도 재조명됐다.

영상 속 이윤미는 주영훈의 도움을 받아 욕조 안에서 수중분만을 했는데, 첫째와 둘째 딸이 이 과정을 모두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사실 국내 최초 수중 분만 경험한 스타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수형 기자] 방송인이자 주영훈 아내인 이윤미가 과거 셋째를 집에서 수중분만했던 추억을 공유한 가운데, 국내 최초 수중분만을 시도했던 뮤지컬 배우 최정원, 그리고 2세대 아이돌 원더걸스 멤버 선예의 경험도 재조명됐다. 

앞서 이윤미는 22일 "집에서 태어난 엘리~정말 많이 컸죠? 오늘은 언니들과 함께한 그날의 행복한 기억으로 가득 채워봅니다~"라며 과거 셋째를 집에서 출산했던 영상을 공유했다. 축산게획을 하는 분들에게 신중한 고민을 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영상을 공유했다는 것. 

영상 속 이윤미는 주영훈의 도움을 받아 욕조 안에서 수중분만을 했는데, 첫째와 둘째 딸이 이 과정을 모두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당시 그는 "예정일보다 4일 정도 지났지만 그래도 건강하게 (태어났다) 탯줄은 큰언니가 잘라줬고 둘째는 어제는 자기가 여기서 태어났다며 막냇동생을 자랑스러워한다"며 후일담을 전하기도 했다. 

이윤미는 "또 출산할 일은 절대 없지만 또 한다면…ㅎㅎ 저는 또 가정출산을 하겠지요 아무튼 오늘은 그날의 행복했던 그날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날입니다^^"라며 특별했던 출산일을 떠올렸다. 

사실 국내 최초 수중 분만 경험한 스타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다. 우리나라 최초로 수중분만을 했던 장면이 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생하게 중계되기도 했는데, 이는  SBS에 방영됐던 '생명의 기적'이란 프로였다. 

이와 관련 최정원은 당시 경험에 대해 "아이가 태어나면 우는 줄 알았다. 그런데 안 우는 아이를 처음 봤다. 나중에 아이가 탯줄을 자르니까 울더라"라고 설명하며 "그때 그렇게 태어난 아이가 지금은 23살이 됐다"라고 알렸다. 특히 당시 영상도 딸에게 보여줬다는 최정원은 " 첫 생리를 맞이해 함께 시청했다, 진짜 어른이 되는 과정이라고, 엄마가 되는 걸 특별한 일이니 몸 관리 잘 하라고 얘기해줬다"며 "분만 영상을 보고 아이가 오열했다, 알고보니 외할머니보고 울었다더라,  외할머니가 손녀대신 엄마만 바라보고 있었다고, 외할머니 모습에 감동스럽다고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렇게 수중분만을 통해 태어난 최정원의 아이는 현재 가수 유하로 활동 중이다. 실제 최정원과 유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함께 출연해 동반 무대를 꾸민 바 있다.

이 외에도 원더걸스 출신 가수 겸 뮤지컬배우 선예도 가정분만 경험을 털어놨다. 과거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이하 '아형')에 출연했던 선예는 "24살때 결혼했다"며 이후 허니문베이비로 첫째가 생겼다는 선예는 산후조리원이 없는 캐나다에서의 가정분만을 했다고 했다.

선예는 "애를 낳으면 바로 짐을 챙겨 집으로 가야 했다, 그걸 하고 싶지 않았다”며 "다행히 캐나다에는 '미드 와이'프라는 산파 시스템이 잘 돼 있다. 산모가 건강하기만면 집에서 미드 와이프와 같이 편하게 아이를 낳을 수 있다”고 알렸다. 선예는 "놓칠 수도 있는 경험인데 가정분만은 내게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특별한 추억을 공유하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