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브리핑] 유아인·김재중↓… 윤진서↑
[편집자주]연예계 핫한 뉴스를 전하는 '연예계 브리핑'. 오늘 크게 관심을 받은 연예계 소식들을 정리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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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박정길 박정제 지귀연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 외 1명의 두 번째 재판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에서 유아인 측 변호인은 "피고인들은 자신들의 행위로 믿고 지지해준 여러분들에게 실망 안겨드린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도 "공소사실 대부분을 인정하지만 과장되거나 사실과 다른 부분, 법리적으로 다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시술과 동반해 수면마취제를 처방받은 것일뿐 마취제만 처방받은 사실은 없고 어떤 마취제를 선택할지는 담당 의사의 전문적 판단 하에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변호인은 유아인이 지인 최모씨(33)와 함께 대마 흡연을 한 사실은 인정하지만 유명 유튜버에게 대마 흡연 장면을 들키자 공범을 만들기 위해 흡연을 교사했다는 혐의에 대해선 "대마를 권유하거나 건네지 않았다"며 부인했다. 또 가족 명의로 수면제인 스틸녹스를 불법 처방받은 혐의와 관련해선 "기본적인 사실관계는 인정한다"며 "다만 처방전을 제시하고 약사로부터 구매한 것이기 때문에 마약류관리법 적용 예외 사례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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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바뀌었다"고 강조한 그는 "어제 차량 6대 전부 블랙박스 영상 포함 촬영해 앞으로도 더 수집할 예정이다. 사생활과 인간의 고통을 수집하는 당신들은 큰 처벌을 받길 바란다. '재중씨가 결혼하시면 식장에도 꼭 찾아가겠습니다'라는 무서운 한마디를 아직도 잘 기억한다. 잘 지켜주셔서 꼭 징역 사셨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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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소속사 빅픽처이앤티 측은 "윤진서가 지난 21일 새벽 딸을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윤진서는 지난 2017년 동갑내기 한의사와 3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윤진서는 지난해 7월 임신 소식을 직접 전했다. 임신 후 연예계 활동을 쉬며 태교에 집중한 윤진서는 결혼 7년 만에 건강한 딸을 낳았다.
윤진서는 2001년 영화 '버스, 정류장'으로 데뷔했다. 영화 '올드보이'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비스티 보이즈', 드라마 '도망자' '냄새를 보는 소녀' '대박' '모범가족' 등에 출연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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