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 잠적" 피해액만 30억…수원·평택 '전세사기 의심 신고' 빗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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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와 평택시에서 수십억원에 달하는 전세 사기 의심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23일 뉴시스에 따르면 수원남부경찰서는 임대업자 A씨(50대)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수원과 평택에 다세대 주택을 보유한 A씨는 임차인들과 1억원 상당의 임대차 계약을 한 뒤, 기간 만료 후에도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출국금지 조처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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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와 평택시에서 수십억원에 달하는 전세 사기 의심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23일 뉴시스에 따르면 수원남부경찰서는 임대업자 A씨(50대)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수원과 평택에 다세대 주택을 보유한 A씨는 임차인들과 1억원 상당의 임대차 계약을 한 뒤, 기간 만료 후에도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를 호소하며 경찰에 고소장을 낸 임차인은 29명으로, 피해액은 약 30억원에 달한다.
임차인들은 A씨가 보증금을 주지 않고 잠적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출국금지 조처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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