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 번아웃 깜짝 고백 “에너지 모두 소진, 무서웠다” (살롱드립2)

장예솔 2024. 1. 23.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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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서형이 번아웃을 고백했다.

1월 23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영화 '도그데이즈'의 주인공 김서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서형은 "지난해 도연 씨 만난 이후로 계속 쉬지를 못해서 최근에 좀 쉬고 있는데 쉬면서 약간 번아웃이 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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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드립2 캡처
살롱드립2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김서형이 번아웃을 고백했다.

1월 23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영화 '도그데이즈'의 주인공 김서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도연은 "그간 작품을 너무 많이 찍어서 쉴 새가 없었을 것 같다"고 말을 건넸다. 김서형은 "지난해 도연 씨 만난 이후로 계속 쉬지를 못해서 최근에 좀 쉬고 있는데 쉬면서 약간 번아웃이 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서형은 "일을 너무 많이 한 것 같다. 여러 작품에 참여하는 것보다 한 작품에 집중해서 열심히 하고, 최대한 내가 할 수 있는 노력과 성실도를 두는 편이다. 근데 연달아서 몇 작품씩 하다 보니까 제가 쓸 수 있는 에너지들이 많이 빠졌다"고 토로했다.

이어 "작품마다 다른 인생을 살기 때문에 제가 제 기에 빨리는 것 같다. 캐릭터에서 나와서 살 수는 있다. 근데 몸은 하나고 생각할 수 있는 것도 소진이 됐다.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욕심 때문에 나 자신을 챙기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상태에 대해 김서형은 "'내가 왜 이러지?', '어디 아픈가?'라는 생각 때문에 요 근래 무서웠다. 근데 지금은 많이 나아져서 괜찮다. 다행히 회복력이 생기는 것 같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사진=살롱드립2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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