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의 인터 마이애미, FC 댈러스에 패배...프리 시즌 1무 1패

김형근 2024. 1. 2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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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인터 마이애미가 전 세계를 도는 프리 시즌 세계 투어의 두 번째 경기서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22일(한국 시간 기준 23일) 미국 텍사스주의 코튼볼 스타디움서 열린 FC 댈러스와의 프리 시즌 친선 경기서 0:1로 패했다.

엘살바도르와의 무승부에 이어 이번 패배로 인터 마이애미는 프리시즌 세계 투어의 첫 두 경기서 1무 1패를 기록하게 됐으며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승리 기회를 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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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인터 마이애미가 전 세계를 도는 프리 시즌 세계 투어의 두 번째 경기서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22일(한국 시간 기준 23일) 미국 텍사스주의 코튼볼 스타디움서 열린 FC 댈러스와의 프리 시즌 친선 경기서 0:1로 패했다.
인터 마이애미가 2024 시즌을 앞두고 처음으로 갖는 월드 투어 시리즈의 두 번째 경기인 이 경기에서 먼저 골 소식을 알린것은 상대 팀이었다. FC 댈러스는 경기 시작 3분 만에 인터 마이애미가 중앙선을 넘기 전 공을 빼앗은 뒤 골 쪽으로 공을 보냈으며 헤수스 페레이라 페널티 지역서 차분하게 선취골에 성공했다.
첫 골을 내준 인터 마이애미는 새롭게 합류한 루이스 수아레스가 전반전에 발리슛을 시도하고, 메시도 골문을 노리는 공격을 시도하며 볼 점유율이 68.8%에 달할 만큼 스타 선수들의 활발한 움직임을 볼 수 있었으나 결국 득점에 실패하며 프리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이번 패배에 대해 AS 등 해외 매체들은 인터 마이애미가 FC 댈러스의 조직적인 수비를 무너뜨리지 못했고 결정적인 찬스 역시 골 키퍼인 마르텐 파에스에 의해 막힌 것이 패배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엘살바도르와의 무승부에 이어 이번 패배로 인터 마이애미는 프리시즌 세계 투어의 첫 두 경기서 1무 1패를 기록하게 됐으며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승리 기회를 노리게 됐다. 인터 마이애미는 다음 주 사우디로 이동해 1월 29일 알 힐랄과 경기를 치른 뒤 2월 1일 호날두가 속한 알 나스르와 대결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 via AFP, USA투데이/연합뉴스 제공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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