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생성AI 경쟁 뒤졌다? 이제 마라톤서 서너 발자국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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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AI)은 마라톤으로 비유하면 이제 막 서너 발자국 갔을 뿐입니다."
양 리더는 "생산성AI를 활용해 내부 업무 생산성을 높이려는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가 아마존Q"라며 "아마존Q는 특정한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가 아닌, 기업이나 개발자 등 다양한 사용자층을 겨냥한 생성형 AI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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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지난 20년 간 AI·ML 기반 서비스 제공"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은 마라톤으로 비유하면 이제 막 서너 발자국 갔을 뿐입니다.”
양승도 AWS코리아 솔루션즈아키텍트(SA) 리더는 23일 서울 역삼동 센터필드에 위치한 AWS코리아 사무실에서 진행한 ‘AWS 테크브리핑’에서 ‘아마존이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경쟁 기업들에 비해 AI 출발이 늦었다’는 지적에 대해 “그렇지 않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아마존은 20년 가까이 AI에 투자하고 내부에서 개발해 고객들에게 제공했다. 프라임에어, 알렉사 외에도 물류센터를 관리하는 모든 것들이 ML과 AI 기반”이라며 “자체 개발한 이런 기술들을 고객에게 끊임없이 제공해 저희가 느낀 비즈니스 밸류를 고객들이 가져갈 수 있게 만드는 것이 AWS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미 수많은 기업들이 AWS가 제공하는 ML과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클라우드 상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밸류를 고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미 한국의 유수 기업들이 AWS의 ML, AI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혁신을 했다”고 전했다.
양 리더는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해 1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AWS 연례 기술 컨퍼런스 ‘리인벤트 2023’ 발표 내용들을 리뷰했다. 그는 당시 공개됐던 AWS의 생성 AI 기반 비즈니스 어시스턴트 ‘아마존 Q’, 생성 AI 기반 소스코드 검토 서비스 ‘아마존 코드휘스퍼러(Code Whisperer), 생성 AI 애플리케이션 구축 서비스 ‘아마존 베드락(Amazon Bedrock)’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아마존Q의 경우 △직원 업무생산성 향상을 위한 비즈니스용(AmazonQ for Business) △맞춤형의 개발자용(AmazonQ for Builders) △상담사를 도와주는 고객센터용(AmazonQ in Connect) △재고관리 등을 지원하는 공급망용(AmazonQ in Supply Chain) 등의 다양한 옵션으로 서비스한다.
양 리더는 “생산성AI를 활용해 내부 업무 생산성을 높이려는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가 아마존Q”라며 “아마존Q는 특정한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가 아닌, 기업이나 개발자 등 다양한 사용자층을 겨냥한 생성형 AI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한광범 (toto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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