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예고한 평양마라톤대회 안 한다...北, 5년 연속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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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올해 4월 개최하려던 평양 마라톤대회를 취소했습니다.
평양국제마라톤대회 공식 파트너사라고 밝힌 고려투어는 평양마라톤위원회로부터 당초 오는 4월로 예정됐던 대회가 취소됐다는 공식 확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1981년부터 김일성 주석 생일인 4월 15일, 태양절을 기념해 국제 마라톤대회를 열었는데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국경을 걸어 잠근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대회를 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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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올해 4월 개최하려던 평양 마라톤대회를 취소했습니다.
평양국제마라톤대회 공식 파트너사라고 밝힌 고려투어는 평양마라톤위원회로부터 당초 오는 4월로 예정됐던 대회가 취소됐다는 공식 확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북한 전문 여행사인 고려투어는 올해 안에 마라톤 대회 날짜가 다시 잡힐 가능성이 있다며 9월 혹은 10월을 언급했지만,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대회 취소 이유에 대해선 북한이 여전히 거의 모든 방문객을 받지 않고 이들을 받더라도 대회를 준비할 만한 시간이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번 대회 취소를 북한이 곧 관광객에게 국경을 개방할 것인지, 아닌지와 연결 짓는 건 무리라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은 1981년부터 김일성 주석 생일인 4월 15일, 태양절을 기념해 국제 마라톤대회를 열었는데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국경을 걸어 잠근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대회를 취소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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