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내일 아침까지 눈…강추위 이어져

KBS 지역국 2024. 1. 2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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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앵커]

충북 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도 영하권의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인데요.

자세한 내일 날씨 이정은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한파에 대설까지 날씨로 인한 불편이 큰데요.

추운 날씨에 충북 전 지역에는 한파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도 오늘 못지 않은 강추위가 예상되는 만큼 추위대비 잘해주셔야겠는데요.

내일 청주 아침 기온 -12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도 -2도에 그치며 종일 영하권의 추위를 보이겠습니다.

여기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를 더 끌어내리겠는데요.

기온은 목요일인 모레 오후부터 차츰 회복될 전망입니다.

중·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내리고 있는 눈은 강약을 반복하며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는데요.

많은 눈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청주와 보은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눈의 양은 중·남부 지역에 1에서 5cm 정도고요.

내린 눈이 도로에 얼어붙어 길이 매우 미끄럽겠습니다.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만큼 낮겠습니다.

청주와 충주 -12도, 제천은 -15도로 출발합니다.

한낮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높겠지만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는데요.

청주 -2도, 충주 -3도, 제천은 -5도에 그치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주 후반에는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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