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토요 사장단 회의' 24년만에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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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과 주요 계열사의 최고경영자(CEO)들이 토요일에 모여 회사 주요 사항을 논의하는 '토요 사장단 회의'가 부활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한 달에 한 번 평일에 열던 '전략글로벌위원회 회의'를 2주 간격으로 토요일에 열기로 했다.
SK그룹은 2000년 주 5일 근무 제도 시행 이후 토요일 사장단 회의를 사실상 폐지했다.
수펙스 소속 임원들도 사장단 회의가 열리는 토요일에 함께 출근해 회의 진행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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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과 주요 계열사의 최고경영자(CEO)들이 토요일에 모여 회사 주요 사항을 논의하는 '토요 사장단 회의'가 부활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한 달에 한 번 평일에 열던 '전략글로벌위원회 회의'를 2주 간격으로 토요일에 열기로 했다. 이 회의엔 SK㈜ 포함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하이닉스 등 핵심 계열사 사장이 참석해 그룹 경영 전반을 논의한다. SK그룹은 2000년 주 5일 근무 제도 시행 이후 토요일 사장단 회의를 사실상 폐지했다.
전략글로벌위원회 회의 횟수도 월 1회에서 2회로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수펙스 소속 임원들도 사장단 회의가 열리는 토요일에 함께 출근해 회의 진행을 돕는다. 수펙스 임원들은 월 2회인 금요일 휴무 제도를 자율 운영하기로 했다.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과 주요 사장단의 뜻이 반영된 결과란 게 재계 해석이다. 주요 사업 경영 여건 악화에 대응할 방안을 CEO 간 협의를 통해 찾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최 의장은 1994년 그룹 경영기획실에 입사한 이후 지금까지 약 30년간 SK그룹에 몸담고 있다.
이세연 기자 2count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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