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서 30대 노동자 추락해 숨져

고귀한 기자 2024. 1. 2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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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마크

경기 평택시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엘리베이터를 수리하던 노동자가 바닥으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평택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3시 40분쯤 평택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30대 A씨가 추락해 숨졌다.

A씨는 통로 내부 벽면에 설치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던 중 옆에 있던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작동하면서 중심을 잃고 4~5m아래 지하 2층 바닥으로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당일 엘리베이터 수리를 위해 현장을 찾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고귀한 기자 g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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