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공단 "노후 산단 리모델링 사업에 올해 90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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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산업단지를 청년 친화형 공간으로 바꾸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로의 전환 사업에 집중 지원한다는 게 산업단지공단의 설명이다.
이상훈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기업이 투자하고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단 환경조성 사업을 통해 보다 쾌적한 근로·정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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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폐업 공장 리모델링 사업 등 추진…898억 투입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산업단지를 청년 친화형 공간으로 바꾸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와 관련한 올해 지원 예산은 900억 원에 달한다.
산업단지공단은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 사업(출연) 패키지 공모’에 참여할 수행 기관을 다음 달 16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단 노후화와 주변 생활 여건 악화로 청년 인력이 산단 생활을 기피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구체적으로 ▷휴폐업 공장 리모델링사업 ▷청년문화센터 건립 사업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노후공장 청년 친화 리뉴얼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산업단지공단은 “올해 사업에 정부 예산 총 898억5000만 원이 투입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 공모는 2023년 8월에 발표된 ‘산업단지 입지 킬러규제 혁파 방안’과 연계돼 진행된다.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로의 전환 사업에 집중 지원한다는 게 산업단지공단의 설명이다.
특히 개별적으로 사업을 선정하던 기존 운영 방식에서 2개 이상의 패키지 사업을 제안한 수행기관을 우선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
복합·문화시설 등의 집적화를 통해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및 청년 친화형 공간 조성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상훈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기업이 투자하고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단 환경조성 사업을 통해 보다 쾌적한 근로·정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집 공고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www.kicox.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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