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X장도연, 원조 숏컷 자부심 “덱스 머리 아냐” (살롱드립2)

살롱드립2 캡처

살롱드립2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살롱드립' 김서형과 장도연이 숏컷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1월 23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영화 '도그데이즈'의 주인공 김서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해 대종상 영화제 이후 오랜만에 김서형과 재회한 장도연은 "그때보다 머리 길이가 조금 기셨다"고 말을 건넸다. 김서형은 "도연 씨도 그렇고 어느 순간 숏컷 헤어스타일이 많아지는 것 같아서 이참에 기르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장도연이 "저 때문이냐"고 조심스레 묻자 김서형은 "그런 건 아니다. 도연 씨가 제일 잘 어울린다"고 미소를 지었다. 장도연은 "진짜 말씀하신 대로 어느 순간부터 커트 머리가 많아졌는데 요즘 제 머리 보고 많은 분들이 '덱스 컷'이라고 하더라"고 토로했다.

김서형은 자신도 많이 들어봤다는 듯 "저 덱스 컷 같지 않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숏컷은 우리가 먼저 했다"며 반기를 들었고, 장도연은 "먼저 했다. 숏컷의 원조는 우리"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살롱드립2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