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환경부 '탄소중립도시' 예비대상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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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 환경부 지정 '탄소중립도시' 예비대상지에 이름을 올렸다.
23일 경기 광명시에 따르면 환경부가 추진하는 '탄소중립도시(Net-Zero City)' 선정은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에 따라 정부, 지자체, 민간이 협력해 2030년까지 도시공간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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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형 탄소중립 성공모델, 시민주도형 등 제시
박승원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도시 조성 앞장"
[광명=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광명시가 환경부 지정 ‘탄소중립도시’ 예비대상지에 이름을 올렸다.
23일 경기 광명시에 따르면 환경부가 추진하는 ‘탄소중립도시(Net-Zero City)’ 선정은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에 따라 정부, 지자체, 민간이 협력해 2030년까지 도시공간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84개 지자체가 참여의향서를 제출, 환경부는 각 지자체의 제반 여건을 조사하고 추진 의지 등을 확인하는 면담 조사 등을 거쳐 39개의 예비후보지를 선정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에 따른 탄소중립 실현은 전 세계가 함께 풀어가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광명시가 탄소중립도시 최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도시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는 이번 예비 대상지로 선정된 지자체의 최종 사업 제안서를 검토한 뒤 오는 9월 최종 후보지 2곳을 선정한다. 광명시는 탄소중립 정책 수립과 사업 제안 등 탄소중립도시 지정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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