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대우건설, 인도 최장 21.8㎞ 뭄바이 해상 교량 준공
이승윤 2024. 1. 23. 18:52
대우건설은 총길이 21.8km로 인도 최장 해상 교량인 '뭄바이 해상 교량'을 69개월 만에 산업 재해 한 건 없이 준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인도 타타 그룹의 건설 부문 자회사와 최대 난코스인 해상의 7.8km 구간과 인터체인지 시공과 설계·조달·공정 관리를 맡았습니다.
특히 공사 현장 부근의 맹그로브 숲의 훼손이나 해상 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PSM' 공법을 적용했습니다.
PSM 공법은 일정 길이의 교량 상부 구조를 공장에서 제작해 운반한 뒤 크레인으로 연결해 시공하는 방식입니다.
코로나19와 특이 기후로 원자재 공급과 공기 관리가 어려웠지만, 조달 다양화와 조수 위차 분석, 바지선 경로 최적화로 해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뭄바이 해상 교량 개통으로 인도 뭄바이와 신도시인 나비 뭄바이 간 이동시간이 2시간에서 30분으로 크게 줄어들게 됐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尹, 한동훈 폴더 인사에 감싸 안으며 화답...극적 화해 시그널? [Y녹취록]
- '이쑤시개 튀김' 따라 하기 유행..."식용 아냐, 먹으면 위험" [앵커리포트]
- 반려동물 조의금에 49재까지...전용 법당도 생겨 [앵커리포트]
- 머리에 총알 박힌 채 파티 즐긴 남성..."돌멩이에 맞은 줄"
- 선생님 앞 알몸 만세…日서 논란된 ‘물방울 검사’가 뭐길래
- 겨울 시작부터 '영하 18도' 맹추위 몰려온다...역대급 한파 예고 [Y녹취록]
- 전혀 하자 없다는 정몽규 "국민적 의혹은 그냥 의혹에 불과"
- "대머리보다 싫어요"…돌싱 남녀가 고른 외모 비호감 1위
- 현실판 김우빈, 실제 무도실무관이 본 관전평 “싱크로율 굉장해, 옥의 티는 ’조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