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부상에서 돌아온 현대모비스 신민석, DB 상대로 복귀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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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부상에서 돌아온 신민석(25, 197.4cm)이 DB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른다.
경기 전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은 "물어보니까 어깨는 괜찮다고 하더라. 세게 충격을 가하지 않는 이상 통증이 없다고 한다. DB는 3번(스몰포워드) 포지션에 (강)상재가 있어서 (최)진수와 더불어 (신)민석이가 있는 게 나을 것 같다고 판단했다. 뛸 수 있는 시간이 될지 모르지만 상황을 봐서 투입할 생각이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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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는 2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앞선 1, 2, 3라운드 경기에서 모두 패했기에 DB 상대 시즌 첫 승을 노리고 있다.
이날 현대모비스 12인 엔트리에는 반가운 얼굴이 합류했다. 어깨 부상을 당했던 신민석이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것. 신민석은 지난해 11월 23일 창원 LG전에서 어깨 탈구 부상을 입은 바 있다.
회복과 재활에 매진한 그는 지난 11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D리그 경기에 출전해 컨디션을 점검했다. 당시 13분 51초 동안 2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리고 DB와의 중요한 일전에서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다.
경기 전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은 “물어보니까 어깨는 괜찮다고 하더라. 세게 충격을 가하지 않는 이상 통증이 없다고 한다. DB는 3번(스몰포워드) 포지션에 (강)상재가 있어서 (최)진수와 더불어 (신)민석이가 있는 게 나을 것 같다고 판단했다. 뛸 수 있는 시간이 될지 모르지만 상황을 봐서 투입할 생각이다”고 이야기했다.
올 시즌 신민석은 정규리그 11경기에서 평균 9분 51초를 뛰며 3.0점 1.7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겼다. 현대모비스는 그가 돌아오면서 포워드진에 더욱 힘을 받을 수 있게 됐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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