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크 이스라엘 전 총리 "네타냐후가 있는 한 전쟁 안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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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후드 바라크 전 이스라엘 총리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정권이 지속되면 가자지구 전쟁이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라크 전 총리는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네타냐후 총리가 대중의 신뢰를 잃었다면서 "가자지구 전쟁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곧바로 선거를 치르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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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후드 바라크 전 이스라엘 총리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정권이 지속되면 가자지구 전쟁이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라크 전 총리는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네타냐후 총리가 대중의 신뢰를 잃었다면서 "가자지구 전쟁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곧바로 선거를 치르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바라크 전 총리는 네타냐후 총리가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공격을 막지 못한 책임을 지고 이미 사임했어야 하지만, 여전히 권력에 매달려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에는 리더십의 공백이 있다"면서 "네타냐후 총리가 취약해진 권력을 유지하려 한다면 이스라엘은 앞으로 수년 동안 가자지구의 구렁텅이로 빠져들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바라크 전 총리는 "이스라엘 초대 총리인 다비드 벤구리온이나 이츠하크 라빈 전 총리 같은 지도자들은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권력의 정점에 섰지만, 네타냐후 총리는 자신을 위해 그렇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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