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김동현 29점 3점 100%’ KCC, SK 제압...공동 4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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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190cm, G)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부산 KCC는 23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3~2024 KBL D리그 경기에서 서울 SK를 109-106으로 이겼다.
김동현은 3점 3개를 성공해 9점을 기록, 곽정훈은 3점 2개를 포함 9점을 기록했다.
1쿼터 야투 성공률은 69%에 육박했다(2점 : 6/10, 3점 : 5/6). 폭발적인 득점력을 앞세운 KCC는 30-23으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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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190cm, G)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부산 KCC는 23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3~2024 KBL D리그 경기에서 서울 SK를 109-106으로 이겼다. 연장전까지 이어진 접전 끝 KCC가 승리를 차지했다. KCC는 이날 결과로 D리그 4승 4패를 기록, 5할 승률을 기록해 공동 4위로 도약했다.
김동현이 승리의 주역이 됐다. 29점 3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했다. 또, 시도한 7개의 3점슛 모두 림으로 꽂았다. 곽정훈(187cm, F)도 18점 9리바운드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서정현(199cm, C) 역시 13점 8리바운드 4블록슛을 기록했다.
KCC는 1쿼터부터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였다. 특히, 1쿼터에만 3점 5개를 성공. 폭발적인 외곽 득점력을 보였다. 그 중심에는 김동현과 곽정훈이 있었다. 김동현은 3점 3개를 성공해 9점을 기록, 곽정훈은 3점 2개를 포함 9점을 기록했다.
선수들의 득점이 골밑과 외곽에서 고르게 나왔고, KCC는 1쿼터에만 30점을 기록했다. 1쿼터 야투 성공률은 69%에 육박했다(2점 : 6/10, 3점 : 5/6). 폭발적인 득점력을 앞세운 KCC는 30-23으로 앞섰다.
2쿼터 들어 빠른 속도를 과시했다. 속공 득점에서 9-0으로 앞섰다. 또한, 벤치에서 출전한 전준범(195cm, F)과 캘빈 에피스톨라(180cm, G)가 활약했다. 전준범은 2쿼터에만 3점 2개 포함 8점, 에피스톨라는 4점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KCC는 벤치 멤버의 활약에 힘입어 55-47로 점수 차를 약간 벌렸다.
하지만 KCC는 3쿼터에 역전당했다. 3쿼터에 김형빈에게만 14점을 허용했다(김형빈 3쿼터 야투 성공률 : 약 83%, 5/6). 또한, 김형빈으로부터 파생되는 공격을 막지 못했다. 3쿼터에 SK한테 33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3쿼터에만 3점을 6개 성공, 77-80으로 점수 차이를 최대한 줄였다.
곽정훈이 4쿼터에 해결사로 나섰다. 4쿼터 야투 성공률 100%를 포함, 4쿼터에만 7점을 기록했다. 팀의 역전을 만드는 3점도 성공했다. 5번째 반칙으로 퇴장당하기도 했지만, 경기 분위기를 바꿨다.
경기 내내 꾸준했던 김동현도 컷인으로 득점. 역전을 해내기도 했다. 하지만 KCC는 이후에 수비를 실패했다. 99-99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연장전에 돌입했다.
김동현이 연장전에 해결사로 나섰다. KCC의 연장전 득점 중 80%(8/10)을 책임졌다. 3점 슛 2개를 포함해, 내외곽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그리고 스틸에 이어 위닝샷을 성공, 승리의 주역이 됐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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