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취약계층에 설 맞이 '임실사랑상품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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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어려운 형편의 취약계층에게 임실사랑상품권을 지원한다.
군은 설을 앞두고 이달 23일부터 내달 8일까지 취약계층 1120가구에 총 1억5300만원을 투입, 임실사랑상품권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1인 가구는 15만원, 2인 가구는 20만원, 3인 가구 이상일 경우 25만원 상당의 임실사랑상품권이 지원된다.
군은 지난해에도 설·추석 명절에 어려운 지역민 1956가구 2222명에게 총 3억700여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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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어려운 형편의 취약계층에게 임실사랑상품권을 지원한다.
군은 설을 앞두고 이달 23일부터 내달 8일까지 취약계층 1120가구에 총 1억5300만원을 투입, 임실사랑상품권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취약계층 임실사랑상품권 지원사업'은 경제적 취약계층인 차상위수급자 중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정도가 심한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이 대상이다.
1인 가구는 15만원, 2인 가구는 20만원, 3인 가구 이상일 경우 25만원 상당의 임실사랑상품권이 지원된다.
대상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고 방문수령이 어려운 가구에는 군이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에도 설·추석 명절에 어려운 지역민 1956가구 2222명에게 총 3억700여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민선 7기 2019년부터 설과 추석 명절 취약계층을 위해 도입·시행한 이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타 지자체와는 차별화되는 적극적 복지행정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주민들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사업이다.
심민 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각별히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세심한 주민 복지행정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하나 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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