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작년 영업익 472억...전년비 63.7%↓(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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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213500)가 지난해 매출이 줄고 수익성도 나빠졌다.
한솔제지는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472억4351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7% 줄었다고 23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2조1941억255만원으로 10.7% 줄었다.
별도 기준으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56억87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0.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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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공장 사고 이후 생산라인 중단돼 매출 감소
경기침체 속 경쟁 심화 및 부동산 부진으로 수익성 악화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한솔제지(213500)가 지난해 매출이 줄고 수익성도 나빠졌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2조1941억255만원으로 10.7%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17억6116만원으로 97.6% 급감했다.
별도 기준으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56억87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0.5% 감소했다. 4분기 별도 매출액은 5522억9200만원으로 10.8% 감소했다. 당기순손익은 54억2100만원 손실로 적자전환했다.
회사측은 매출 감소에 대해 2022년 말에 발생한 폭설로 인한 장항공장 지붕 붕괴 사고 여파로 상반기 동안 일부 생산라인이 중단돼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수익성 악화에 대해서는 “실물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산업용지 부문의 경쟁사 증설로 인해 경쟁이 심화되면서 수익성이 나빠졌다”며 “부동산 경기악화로 인해 환경사업본부의 손익 역시 악화됐다”고 했다.
노희준 (gurazip@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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