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서 음주운전하다 건물 들이받고 그대로 도주한 60대 검거
김요섭 기자 2024. 1. 23. 18:33
파주서 음주운전하다 건물 들이받고 그대로 도주한 6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23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파주시 교하동의 한 상가 건물에 60대 남성 A씨가 몰던 SUV가 돌진했다.
당시 건물 안에 사람이 없어 A씨가 경상을 입은 것을 제외하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A씨는 사고 후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은 채 본인의 직장으로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추적한 후 직장 내에서 붙잡았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 이상)로 측정됐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요섭 기자 yoseo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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