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욕지도 우럭 가두리 양식장 관리 건물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강미영 기자 2024. 1. 2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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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3시 46분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 목과항 인근 해상 우럭 가두리 양식장 관리 건물에서 불이 났다.

양식장 위 컨테이너에서 시작된 불은 2시간 여만인 오후 5시 50분쯤 진화됐다.

통영해경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해상 화재는 위험물질이 많아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성이 크므로 해상시설물 관리자는 전기시설 이상 유무를 수시로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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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두리 양식장 화재 진압이 이뤄지고 있다.(통영해경 제공)

(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23일 오후 3시 46분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 목과항 인근 해상 우럭 가두리 양식장 관리 건물에서 불이 났다.

양식장 위 컨테이너에서 시작된 불은 2시간 여만인 오후 5시 50분쯤 진화됐다.

이 불로 컨테이너 1개가 전소됐고 보관 중이던 사료 40포대와 시설 일부가 탔다.

인명피해와 양식생물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통영해경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해상 화재는 위험물질이 많아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성이 크므로 해상시설물 관리자는 전기시설 이상 유무를 수시로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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