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강석헌·장지창 예비후보 "노동자와 농민 직접 정치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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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소속 강석헌(홍천·횡성·영월·평창) 예비후보와 장지창(강릉) 예비후보가 "노동자와 농민의 직접 정치를 실현하겠다"며 오는 제22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진보당 강원특별자치도당(위원장 남궁석)은 23일 춘천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진보당 강원지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자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 심판과 진보 대단결로 국민 승리 총선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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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소속 강석헌(홍천·횡성·영월·평창) 예비후보와 장지창(강릉) 예비후보가 “노동자와 농민의 직접 정치를 실현하겠다”며 오는 제22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진보당 강원특별자치도당(위원장 남궁석)은 23일 춘천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진보당 강원지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자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 심판과 진보 대단결로 국민 승리 총선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석헌 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 예비후보는 농민기본법 제정과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사업’ 재검토를 약속했다. 그는 “홍천에 명품 잣 생산으로 유명한 풍천리라는 마을이 있는데, 지난 5년간 양수발전소 건설 반대 싸움으로 마을이 쑥대밭이 됐다”며 “농촌은 발전소, 태양광, 폐기물 처리장, 송전탑 등으로 파괴되고 있고, 힘없는 농촌 주민들이 안간힘을 다해 싸우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민들 곁에 함께하는 정치인은 아무도 없었다”며 “노동자, 농민이 직접 정치에 나서지 않으면 우리의 삶이 하나도 바뀌지 않는다. 노동자와 농민의 직접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장지창 강릉 선거구 예비후보는 “강원도는 지방소멸, 기후위기, 저출생, 불평등이라는 코앞에 닥친 위기들에 무능하다”며 “청년과 여성, 노동자와 소상공인의 눈물샘은 깊어만가는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권은 요지부동”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강원도에서부터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을 하고, 대한민국의 첫 출발을 만들겠다”고 했다.
진보당에서는 이번 총선에 84명의 후보를 낼 계획이다. 현재 진보당 소속으로는 강성희(전북 전주을) 국회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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