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갑 박정훈, 오세훈 면담…"재개발 어려움, 개선안 건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서울 송파구갑 출마를 선언한 박정훈 예비후보가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지역 재건축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송파갑 지역은 백제유적으로 인해 재개발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23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오 시장과의 회동 사진을 올리며 "송파갑 지역은 백제유적으로 재개발 등에 어려움이 큰 곳이다. 어제 오 시장을 만나 구체적인 개선안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서울 송파구갑 출마를 선언한 박정훈 예비후보가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지역 재건축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송파갑 지역은 백제유적으로 인해 재개발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23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오 시장과의 회동 사진을 올리며 "송파갑 지역은 백제유적으로 재개발 등에 어려움이 큰 곳이다. 어제 오 시장을 만나 구체적인 개선안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 시장에게) 풍납동에 추진되는 모아타운에 보전구역 주민들을 입주시킬 수 있는 '철거민 국민주택 특별공급규칙'을 부활시켜달라고 요청했다"며 "이 경우 연간 1600억원에 육박하는 문화재청의 이주민 보상금이 줄어 국가 예산을 절약할 수 있고, 현재 27도인 앙각도 상향할 수 있어 모아타운의 사업성도 좋아진다"고 했다.
이어 "주민들은 외지로 나가지 않고, 풍납동에 새로운 거처를 마련할 수 있어, 서울시도 문화재청도, 주민들에게도 윈윈이 되는 모델"이라고 밝혔.
아울러 "백제 고분에 인접한 잠실 미성아파트도 조망 가로구역에 묶여 도로변에서 15미터까지는 8층으로밖에 개발이 안 돼, 재건축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것도 풍납동 모아타운처럼 제한을 풀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밖에도 제가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되면 문화재청,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송파갑 지역의 주거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혼전임신 책임진다던 남친, 낙태 권유"…女아나운서, 충격 고백 - 머니투데이
- '버닝썬' 승리, 행사장서 "지드래곤 여기 데려올게"…여전한 허세 - 머니투데이
- "잘나가던 연예인에게 여친 빼앗겨"…이정진, 양다리 피해 고백 - 머니투데이
- "김수미, 며느리 집도 회삿돈으로"…'횡령혐의 피소' 아들은 작년 대표 해임 - 머니투데이
- 한소희, 나탈리 포트만과 인증샷…다 비치는 시스루 패션 '아찔' - 머니투데이
- 미국서 HBM 패키징 공장 짓는 'SK하이닉스' 인디애나주 법인 설립 - 머니투데이
- 인증샷 투명곰에 최현욱 나체가…빛삭했지만 사진 확산 - 머니투데이
- 수능에 '尹 퇴진' 집회 사이트가 왜 나와…논란된 문제들 봤더니 - 머니투데이
- 영국·스페인 일간지, X 사용 중단 선언..."가짜뉴스 확산 플랫폼" - 머니투데이
- 슈주 예성, 김희철 때렸다?…"공연 때문에 다퉈, 눈물 흘린 건 맞다" - 머니투데이